세계야구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1일 1차 라운드(아시아리그·A조) 격전지가 될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하지만, 첫 발걸음이 가볍지 못하다. 이날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한국대표팀 마무리 임창용(33·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소속팀에서 연습 경기 도중 팔꿈치를 강타 당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
첫 아이스하키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는 안양 한라가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양 한라는 24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8~200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스를 6-2로 대파했다. 한라에겐 2006년 3월 이후 3년여 만의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승리다. 국내...
‘작은 거인’ 심의식(41) 감독의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이끄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팀이 24일 안방 안양실내빙상장에서 2008~2009 아시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부임 첫 해 팀을 아시아리그 첫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심 감독은 “지금까지 성적을 ‘작은 기적’이라고 얘기하지...
프로농구 3~8위, 6개팀이 플레이오프행(6강) 티켓 구입을 위해 장사진을 펴고 있다. 이들은 16일 현재 앞뒤 순위간 승차를 모두 1경기로 유지하며 늘어서 있다. 가장 속이 타는 건 역시 6·7·8위 3개팀. ■ 에스케이 ‘속이 탄다’ 최근 2연패로 8위까지 처진 김진 에스케이(SK·18승22패) 감독의 속은 숯검댕이다. 피말리...
“팀이 젊어진 만큼 패기로 똘똘 뭉친 힘을 보여주겠다.”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15일 전지훈련지인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떠났다. 중심타선을 책임질 이대호(롯데)는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이어받겠다. 우승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