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두 개의 만리장성’ 야오밍(28·2m29)과 이젠렌(21·2m12)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맞대결했다. 미국 무대 6년차인 야오밍이 신참격인 이젠렌을 울렸다. 휴스턴 로키츠의 야오밍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아이조드(IZOD) 센터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 원정 경기에서 24점·16튄공잡기...
‘러시아의 거인’ 니콜라이 발루예프(35·2m13)가 26㎝나 높은 곳에서 주먹을 내리꽂았다. 150㎏거구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그래도, 4차례 통합챔피언을 차지했던 에반더 홀리필드(46·미국·1m87)는 자존심을 꺾지 않았다. “38년간 복싱을 해왔다. 싸우는 방법이 중요할 뿐 신체크기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링에 ...
‘오금당기기의 달인’ 이주용(25·수원시청)이 씨름 경량급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주용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2008 남해통합장사씨름대회 첫날 백마·거상통합장사 결승(5전3선승)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2로 팽팽하던 마지막 다섯판째, 오금당기기로 상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