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민은행이 10연패에 빠졌다. 여자프로농구(WKBL) 출범 이후 구단 최다 연패이자, 우리은행이 썼던 이번 시즌 한 팀 최다연패 타이인 불명예 기록이다. 6일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선 전반에만 46점을 내줬다. 자신감 만큼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3점슛은 경기 내내 한 개만 림을 통과, 성공률이 7%에 불과했다. 그...
대만야구협회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2회 세계야구클래식(WBC)에 출전할 1차 후보 48명을 발표했다. 대만은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예선(3월5~9일·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진출권 2장을 다툴 강력한 후보다. 이번 명단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10명이 포함됐다. 국외파들에 총동원령을 내...
누가 부모님의 땅을 밟게 될까? 한국농구연맹(KBL)은 프로농구 귀화 혼혈순수 드래프트 신청 마감일인 지난해 31일 총 9명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마감 당일, 가드로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에서 뛴 경력의 크리스 밴(30·1m78), 조 앨런(22·1m85)이 막차를 탔다. 하루 전엔 일본계 혼혈 포인트가드 노자와 료...
그가 들어오면 팀이 완전히 달라진다. 김상식(40) 대구 오리온스 감독이 “(김)승현이의 출전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는 게 우리 팀 고민”이라고 할 정도다. 각각 2년차, 1년차인 백업 요원 정재홍(평균 2.8점·1.5도움), 김영수(3.1점·1.5도움)가 그의 자리를 메우기엔 한참 역부족이다. 김승현(30)은 요즘 아프다....